[야구] MLB 4월 2일 LA 에인절스 VS 오클랜드 분석 픽

 

 

선발의 부진으로 연패의 늪에 빠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는 대니얼 고셋이 연패 스토퍼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데뷔였던 작년 4승 11패 6.11로 심할 정도의 메이저리그 세례를 받은 바 있는 고셋은 이번 시즌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홈과 원정 할거 없이 모두 부진한게 특징. 다만 에인절스 원정에서의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 전날 경기에서 슈메이커 상대로 3점을 올리는데 성공한 오클랜드의 타선은 에인절스의 불펜 공략에 실패한게 아쉬움이 클듯. 불펜이 작년의 모습을 되찾아간다는건 절대로 좋은 징조가 아니다.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LA 에인절스는 오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선발 데뷔전을 갖는다. 작년 겨울 최대의 이슈메이커이자 이도류로 유명했던 오오타니는 일단 타자로서의 타격은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게 걸리는 부분이다. 투수로서의 패스트볼은 꽤 좋은 편이지만 과연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듯. 전날 경기에서 오클랜드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8점을 올린 에인절스의 타선은 이제야 페이스가 살아났다는 점이 대단히 긍정적이다. 불펜의 3.1이닝 무실점 역시 반가운 부분인건 분명하다.

양 팀의 타격 흐름은 2차전을 기점으로 완전히 갈린듯 하다. 즉, 오오타니에게 좋은 무대가 마련되었다는 이야기. 다만 시범 경기의 투구를 감안한다면 현재 오오타니에게 큰 기대를 걸기엔 무리가 있다. 그러나 선발이 트릭스에서 고셋으로 바뀐건 에인절스로선 큰 행운이고 트릭스는 에인절스 타선이 충분히 무너뜨릴수 있는 투수다.